"골프장은 코로나 청정지대"…지난해 4676만명 찾았다

입력 2021-04-22 15:15   수정 2021-04-22 15:24


지난해 국내 골프장을 찾은 내장객이 4676만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.

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정기 총회에서 "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운영 중인 501개 골프장에 총 4676만명의 골퍼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"고 밝혔다. 그러면서 "골프장은 '코로나 청정지대'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"이라고 전했다.

협회는 호황을 맞이했음에도 들뜨지 않고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익 일부분을 환원하겠다는 계획이다. 또 코로나19로 인해 내장객이 오히려 증가하면서 골프장의 사회적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고 보고 'ESG(환경보호, 사회공헌, 윤리경영)경영'을 도입하기로 했다.

박창열 협회 회장은 "골프장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협회가 앞장설 것"이라고 말했다. 또 코로나의 골프장 내 N차 감염을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골프장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.

한편 협회는 2021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0.4% 증가한 42억 3530만원으로 승인했다. 올해 주요사업으로 개별소비세 폐지를 위한 행정 소송 등 불합리한 골프장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활동을 하겠다는 계획이다.

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및 무증상 확산을 막고자 협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참석자 100명 이하로 최소화하고 진행했다.

조희찬 기자 etwoods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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